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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2018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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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음식 통제의 역효과

 

아토피를 앓고 있는 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다수의 부모들은 아토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해박하나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서는 부족한 면을 많이 드러낸다. 우리 주변에 아토피에 관한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넘쳐나는 아토피 정보 중 음식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다. 음식에 관한 정보의 대다수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이라는 이분법으로 쉽게 정리해 놓아 상당수 부모들이 이에 맞추어 자녀들의 식단을 통제하고 있다.

진안에코에듀센터(JEEC)를 방문한 아토피안들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체지방률이 10% 이하인 그룹이 43%로 나타났으며, 체지방률이 30%를 넘은 그룹도 28%였다.

체지방률이 낮은 그룹은 ‘동물성 단백질은 아토피에 나쁜 음식이다’라며 무조건 피하고 대체식품을 권장하는 바람에 채식 중심의 식사와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거의 하지 않았다. 또한 체지방률이 높은 그룹은 식단통제에 의한 스트레스와 가족의 통제권을 벗어나면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가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아토피와 음식과의 상관성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식단의 통제로 이어져 지방질을 비롯한 영양상태의 불균형으로 나타난 것이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음식 중 동물성 단백질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단순히 동물성단백질의 문제라기보다는 요리하는 방법과 먹는 습관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더 많다. 같은 재료인데 튀기거나 볶은 음식을 먹은 뒤 가려움이 심해졌지만 삶거나 찐 경우는 증세가 없었다는 경우도 있으며, 소화가 잘 되게 충분히 꼭꼭 씹어 먹으면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것은 동물성 단백질이라기보다는 소화가 덜 된 동물성단백질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진안에코에듀센터 김성원 박사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아토피에 좋은 요리방법과 나쁜 요리방법, 아토피에 좋은 식습관과 나쁜 식습관으로 구분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소화흡수를 잘 할 수 있도록 장을 튼튼하게 하는 음식의 섭취와 꾸준한 장운동을 통해 장기능을 개선시키고, 장내세균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식이요법이 아토피자연치유의 근원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