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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 2018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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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화재 잇따라 '주의 요구'

 

축사에서 전기합선이나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양계장은 다른 축사화재에 비해 피해규모가 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2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에서 올 한 해 동안 모두 37건의 축사화재가 났고 13억5,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축사화재 1건당 3,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셈이다.

실제 지난 11일 오후 6시20분께 정읍시 감곡면 곽동마을 이모(55)씨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만여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해 숨지고 양계장 내부 2,970㎡가 소실돼 4,50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지난 16일 오후 9시19분께도 고창군 고수면 장두리 강모(39)씨의 양계장에서 난 화재로 1,944㎡가 불에 타 2,9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양계장이 비어있어 추가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23일 군산시 성산면 창암마을 채모(54)씨의 양계장에서 난 화재로 닭 2만5,000여마리가 소사하고 1,060㎡가 타거나 그을려 3,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양계장에 자동화설비가 보강돼 전력사용량이 증가한 반면 전기안전시설 보완에는 소홀해 화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예방을 위해 사용 중인 전열기구와 보온기구 등의 안전점검을 해야한다"며 "전기배선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노후하거나 벗겨진 전선은 교체하고 규격전선과 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권순재 기자

 

출처 : 새전북신문